[공식발표] ‘또 사고쳤다’ 이강인 없는 PSG ‘뎀벨레X무아니X하키미X쿠르자와’ 징계 확정..관중석 일부 폐쇄까지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또 다른 어려운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한국시간으로 6일 징계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PSG는 핵심 선수들의 출전 금지와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의 관중석 폐쇄 처분을 받았습니다.

PSG는 지난달 25일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2023-24시즌 8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4-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는 치열하게 펼쳐졌고 PSG가 승리했습니다. 아슈라프 하키미의 선제골과 랑달 콜로 무아니의 추가골로 전반전에 리드를 점했으며, 후반전에도 곤살로 하무스가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PSG 선수들이 마르세유 팬들을 모욕적인 구호로 겨냥한 장면이 포착되었고, LFP는 무아니, 하키미, 우스만 뎀벨레, 라이빈 쿠르자와에게 1경기 출전 금지를 징계했습니다. 또한 PSG 팬들이 동성애 혐오 구호를 외친 것을 이유로 파르크 데 프랭스의 관중석이 1경기 폐쇄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무아니, 하키미, 뎀벨레, 쿠르자와는 자신들이 저지른 행동을 사과하며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앞으로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PSG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마르세유전 이후 클레르몽과 비겼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1-4로 패배했습니다. 선수들의 부진과 수비의 실수로 인해 힘들게 경기를 이끌어가지 못했습니다.

패장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이런 상황에서 감독으로서 어렵다. 우리는 좋게 시작했고 뎀벨레는 이른 시간에 기회를 가졌다. 뉴캐슬을 축하하더라도 스코어는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1-4는 우리의 경기력에 비해 너무 가혹한 결과”라고 언급했습니다.

분위기를 반등시켜야 하는 PSG에게는 뎀벨레, 무아니, 쿠르자와, 하키미의 이탈이라는 악재가 더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힘들어진 상황에서 빠져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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