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IA 망연자실’ 나성범, 햄스트링 손상으로 시즌 아웃… KIA 시즌 최대 악재 날벼락

KIA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길에 막판에 최악의 악재를 맞았다. 팀의 핵심 타자이자 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인 나성범(34)이 사실상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나성범은 19일 광주 LG전에서 8회초에 갑작스럽게 교체되었다. 1-4로 뒤진 상황에서 무사 2,3루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치며 팀을 반등시키려 했으나, 이후 우측 햄스트링을 다쳐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판정받았다.

햄스트링 손상으로 인한 재활에는 최소 10주에서 1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나성범은 올 시즌 중에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정규시즌이 끝나기까지 약 4주가 남았는데, 그 동안에 완전히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IA 감독 김종국은 이 상황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나성범이 큰 역할을 했던만큼 그의 부재는 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선수들이 힘을 모아 부족한 부분을 메우겠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올해 부상으로 인해 힘들었다. 경기 시작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종아리 근육에 이상이 생겨 개막전을 놓치게 되었다. 그 후에도 부상에 시달려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으나, 복귀 후에는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KIA는 나성범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팀은 단합하여 나서며, 다른 선수들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현재 5위에 머물러 있지만, 팀이 이를 극복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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