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에 절친 더한 흥국생명, 현장도 우승 1순위로 봤다 “김수지 가서 완벽하게 퍼즐 맞춰졌다”

김연경(35)과 김수지(36) 두 친구가 함께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이번 시즌에는 최강의 경쟁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3~2024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감독, 국내 선수,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선수 등이 참석하여 각 팀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7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흥국생명은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시즌의 V리그 여자부는 대형 FA 이적으로 인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였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패배하여 통합우승에 실패했습니다. 김연경은 FA 신분이 되었지만, 이번 시즌에도 흥국생명을 선택하며 함께 더 강력한 팀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김수지가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며 팀의 전력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7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각자의 예상을 밝혔는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팀은 흥국생명이었습니다. 여러 감독들은 흥국생명을 최우선으로 꼽고, 김수지의 합류로 블로킹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적 효과가 기대되는 팀으로는 김수지를 영입한 흥국생명과 박정아, 채선아를 영입한 페퍼저축은행이 주목받았습니다. 흥국생명의 아본단자 감독은 김수지의 합류로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한국 배구의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이 저조한 상황에 대해선 여러 감독들이 시스템 문제와 외국인 선수의 수를 늘리는 것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향후 한국 배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도전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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