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일 이기고 싶은데, 욕심인가…”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 카타르에 1-3 패→예선 1승 1패 마무리 [MK항저우]

20일에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E조 예선에서 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제외하고 3세트에서 패배했다. 세트 스코어는 1-3으로 기록되었으며 각 세트는 16-25, 25-22, 19-25, 19-25로 진행되었다.

태국 대표팀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2세트에서는 높은 점수로 승리함으로써 경쟁이 치열했다. 그러나 3세트와 4세트에서는 카타르의 높이에 대응하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박기원 감독은 경기 도중에도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소리치며 노력했지만 승리는 이루지 못했다.

나파뎃이 11점, 키사다 닐사와이가 10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팀은 블로킹 8-17, 서브 4-6, 공격 42-54, 범실 24-21에서 카타르에게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박 감독은 “기분이 굉장히 나쁜 경기였다. 선수들도 정상 컨디션에 있지 않았다.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목표로 삼았던 12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며, 홍콩과의 전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박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처음부터 12강이었다. 이제 12강부터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출전하는 선수들은 훈련의 여유가 없었다. 그래도 따라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팀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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