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7연승’ 샌디에이고, 기적의 PS행 가능성은?

지금은 시즌 막판에 들어가서 팀의 성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7연승을 달성했으며,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그가 힘차게 연승 질주를 했다. 하지만 승리의 발판이 너무 늦게 마련되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21일(한국 시각 기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김하성은 결장하였고, 최지만이 대타로 나와 결승 희생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의 뛰어난 활약으로 7회말에 결승 득점을 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적 향상은 14일에 이어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승리를 시작으로 하였다. 이어서 16일부터 18일까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를 연속으로 격파하고, 19일부터 21일까지 콜로라도와 홈에서 3연전을 모두 이겨냈다.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은 75승 78패로 기록되었다. 아직까지 5할 승률 아래인 0.490의 성적을 유지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좁혔으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7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가을잔치 진출을 위해서는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현재 3위인 시카고 컵스와의 격차는 5경기로, 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23일부터 25일까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3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그 뒤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화이트삭스와의 경기가 이어진다. 현재 상황에서 가을잔치 진출은 힘들어 보이지만, 팀은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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