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 확 바꾼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한국 팀에게 유리할까?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LOL 월즈챔피언십의 스위스 스테이지 도입이 한국 팀과 중국 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새로운 경쟁 방식으로, 내전의 가능성이 높아져 한국 팀에게는 조금 더 어려운 시스템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의 그룹 스테이지 방식에서는 LCK나 LPL 팀들은 서구권 팀들과의 경기를 최소화하고 주로 내전보다는 서구권 팀과의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내전의 가능성이 높아져 서구권 팀들에게는 이점이 되고, 이는 한국 팀에게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서구권 팀들은 LCK 팀이나 LPL 팀과 2라운드부터 대결할 수 있으며, 내전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어 한국 팀에게는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사용자가 수행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가 그룹 스테이지에 비해 서구권 팀에게 유리하다고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구권 팀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팀들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의 진출 확률이 그룹 스테이지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이는 운적인 요소가 커지면서 대전 상대의 전적이나 대진 운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력은 어떤 방식이든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전히 남아있으며, 한국 팀들이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해 부산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는 경기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의 도입으로 인해 한국 팀들이 조금 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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