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박정현-변준형 펄펄 + 김낙현 승부처 폭발’ 상무, 대학 최강 고려대 격파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71-65로 승리했다.

허훈과 송교창이 결장한 상무는 고려대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변준형과 박정현이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안겼습니다. 상무의 결승 상대는 울산대와 동국대 경기의 승자로 결정될 것입니다.

고려대는 대학리그 통합 챔피언으로, 프로에 진출한 문정현과 박무빈의 빈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나쁘지 않게 메웠지만 상무를 꺾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 상무가 미드레인지 점퍼로 기선을 제압하자 고려대도 공격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현우의 3점슛과 박정현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하였습니다. 고려대가 양준을 중심으로 추격했지만 상무는 박정현의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1쿼터를 21-15로 마무리했습니다.

2쿼터에 들어 상무가 고전하는 사이 고려대가 맹추격에 나섰습니다. 상무는 변준형과 박정현이 상대의 상승세를 막았습니다. 특히 변준형은 스텝백 점퍼로 시동을 걸며 연속 3점슛으로 고려대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무는 전반전을 41-36로 마무리했습니다.

3쿼터에도 고려대의 추격이 계속됐지만 상무는 박정현이 중심을 잡아주며 페이스를 되찾았습니다. 고려대는 박정현을 쉽게 제어하지 못했고, 상무는 변준형까지 플로터로 다시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무는 3쿼터를 57-49로 앞서고 경기를 이끌어갔습니다.

4쿼터에서도 경기는 점수 차를 유지하며 양 팀의 높은 경쟁이 이어졌습니다. 고려대는 김태훈과 이동근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혔습니다. 하지만 상무는 김낙현의 침착한 3점슛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상무는 김낙현의 결정적인 3점슛까지 성공시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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