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56승 선발 투수는 확신했다!’…하지만 아슬아슬한 선은 넘지 않았다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SSG의 선발 투수 김광현은 비디온 판독을 기다리며 3루 파울 라인 앞에서 머물렀습니다.

경기 초반, SSG는 LG를 상대로 기선제압을 했습니다. 선두타자 추신수가 LG 1루수 오스틴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고, 최지훈과 최정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에레디아가 안타를 치며 2사 2,3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박성한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리드를 잡았고, 한유섬이 2루타를 치며 2사 2,3루 찬스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최주환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이어진 2회말, LG가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1사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동원의 타석에서 오지환은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박동원의 3루수 땅볼 때 최정의 송구실책으로 오지환은 홈까지 파고들며 득점을 했습니다.

3회말 1사, 홍창기가 안타를 치고 1루로 나갔습니다. 타석에는 신민재가 6구 128km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고, 1루주자 홍창기는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 판정이 되었습니다.

이후, 김광현이 2루심의 아웃 판정에 더그아웃으로 향하다 3루 파울 라인 앞에서 멈췄습니다. 경기는 비디오 판독 후 아웃으로 선언되었고, 김광현은 동료들과 장난을 치며 더그아웃으로 향했습니다.

김광현은 KBO 통산 156승 선발 투수로서 뛰어난 눈썰미로 아웃을 확신하며 3루 파울 라인 앞에서 장난을 쳤습니다. 5회까지 김광현은 2실점을 기록하며 1점 차 리드를 가져갔으나, 6회초에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되고 나서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등판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이후 SSG는 김광현이 내려간 후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3-8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김광현은 5이닝 동안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으며, LG의 선발 이정용은 5이닝 동안 3실점(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8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5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으며 이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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