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성남, 천안에 1-3 패…승격 가능성 불발

K리그2 성남FC가 21일 오후 1시30분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36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티에게 1-3으로 패배하여 K리그1 승격을 기회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승격 가능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했으나, 결과적으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는 성남의 공격적인 운영으로 시작되었지만, 천안시티가 이를 역이용하여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전반전 45분, 정석화의 패스를 받은 파울리뇨가 득점하며 홈팀이 1-0으로 앞서갔습니다.

뒤를 따르는 후반전에서도 천안은 더 많은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후반 10분, 정석화와 파울리뇨의 연계로 경기는 2-0이 되었고, 성남은 만회골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13분에 공격수 이종호가 팔꿈치를 사용한 경합 과정에서 퇴장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천안은 후반 32분에 모따의 추가골로 스코어 차를 3-0으로 벌렸습니다. 파울리뇨는 이때도 모따에게 패스를 주며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성남은 후반 39분 양태양의 만회골로 1-3까지 스코어를 따라갔지만, 수적 열세와 시간 부족으로 경기를 끝내야 했습니다.

이 패배로 성남은 K리그2 승격 기회를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되었으며, 반면에 천안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친 안산그리너스를 누르고 탈꼴찌에 성공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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