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ON]’특별 귀화 선수’라건아 金 좌절, 6년 동행 태극마크 이어갈 수 있나
라건아의 국가대표팀 이어가기: 미래의 가능성은?
한국의 농구 선수 라건아가 부산 KCC를 떠난 뒤에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경기를 이어갈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과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패배한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메달 굴욕을 맛보았는데, 라건아는 이전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미지수라고 밝혔다.
라건아는 2018년 우수 체육 인재로 선정되어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면접을 통해 한국 국적을 획득했다. 이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컵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활약했다. 현재 라건아는 KCC와 2024년 5월까지 계약이 유효하다. 그러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이 메달 가능성을 잃으면서 라건아의 국가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건아의 국가대표팀 합류는 별도 수당을 받으며 대표팀 차출에 응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라건아는 KBL과 국가대표팀, 소속팀 간의 복잡한 계약 구조에 포함되어 있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이후에도 라건아가 국가대표팀과 함께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지 여부는 미정이다.
라건아는 항저우 대회에서 “한국에 돌아가서 나의 팀, 나의 클럽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후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앞으로의 경기 일정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라건아의 국가대표팀 참여 여부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라건아가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기대와 지켜봐야 할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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