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참사 후폭풍 없었다, 女배구 네팔 3-0 셧아웃 완파…4일부터 8강라운드 돌입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네팔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지만, 충격은 여전히 가시던 하루였습니다. 대회가 열린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C조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4, 25-11)로 승리를 거둬 한국은 1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고 8강 라운드로 나아갔습니다.
네팔은 베트남전 이후 하루를 쉬었지만, 한국은 이틀 연속 경기를 치뤘습니다. 더욱이 베트남전의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야 했습니다. 베트남전은 2-0에서 2-3 역전패로 끝났고, 한국은 전날 패배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했습니다. 그러나 2세트부터 한국은 네팔을 압도하며 경기를 완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강소휘(GS칼텍스)는 4개의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가장 많은 1득점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선우(정관장)가 10득점으로 이었습니다.
1세트에서 한국은 정호영(정관장)의 공격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선우의 서브에이스로 7-4까지 달아나다가 연속으로 실수하며 힘들었지만, 한국은 강소휘의 연속 득점과 김다인(현대건설)의 서브에이스로 균형을 맞추고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이선우와 강소휘의 활약으로 2세트와 3세트는 한국이 순조롭게 이겼습니다.
한국이 네팔을 상대로 한 완승은 중요한 승리였지만, 선수들에게는 여전히 어제의 역전패의 그림자가 미친 영향이었습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세대 교체의 어려움을 겪으며 국제대회 성적이 수직하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승리는 선수들에게 웃음을 되찾을 기회를 주었습니다.
다음은 4일부터 시작되는 8강 라운드에서 새로운 도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6일에는 준결승전과 메달 탈락팀 순위 결정전, 7일에는 결승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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