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KPGA 코리안투어, 더 커지고 더 화끈해진다
2024년 KPGA 코리안투어는 전례 없는 흥미진진함을 약속하고 있다. 올 시즌의 KPGA 투어는 역대급 규모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사실상 22개 이상의 대회가 메이드 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는 양적인 팽창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총상금 등에서 뚜렷한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임 김원섭 회장의 공약에 따라 총상금 5억 원 짜리 대회가 없어지게 된 것은 이번 시즌에 기대되는 긍정적인 흐름 중 하나다.
한편,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예비역 선수들의 등장도 흥행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창우(31)와 서형석(27)은 군 복무 이후 즉시 우승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창우는 군 복무 중 꾸준한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현재 비거리가 10m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복귀 시즌에 우승을 향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서형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군 복무 기간이 투어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동계 전지 훈련 중이며, 투어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흥행 요인은 중량감 있는 ‘루키’들의 등장이다. PGA투어 큐스쿨 수석합격 경험이 있는 이동환(36)과 국내로 돌아온 박성준(36)은 주목받고 있으며, 아마추어 출신인 송민혁(20) 역시 신인상에 도전하고자 한다.
송민혁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며 롤모델인 최경주 프로와의 기념 촬영을 꿈꾸고 있다.
총 15승을 거두며 주목받는 김승민(24)을 비롯해 기대되는 루키들로 인해 이번 시즌은 예측할 수 없는 도전과 성장이 가미된 흥미진진한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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