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의 데뷔 첫 우승이 목표” GSW 악동 드레이먼드 그린의 다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14일 ‘ESPN’ 인터뷰에서 크리스 폴에 대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NBA 시즌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팀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 이유는 조던 풀을 보내고 크리스 폴을 영입하여 승부수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젊은 잠재력을 포기하고 베테랑 선수를 품에 안았다는 것은 워리어스가 얼마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폴에 대한 감정을 묻는 질문에 “1에서 10까지로 평가한다면 11이다(웃음) 난 예전에 크리스 폴을 정말 싫어했다. 하지만 그런 감정도 그를 존경하는 한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린은 또한 “우리는 함께 플레이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것이며, 시너지를 높일 것입니다. 폴은 농구계의 거장 중 하나입니다. 그와 함께 플레이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폴은 뛰어난 농구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NBA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어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팀을 이루게 된 그린은 폴에게 NBA 챔피언 반지를 착용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린은 “올해는 제 농구 경력에서 매우 중요한 시즌 중 하나입니다. 제 목표는 크리스 폴이 첫 번째 NBA 챔피언 반지를 획득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크리스 폴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크리스 폴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어울리고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시너지 효과가 어느 정도 발현된다면, 이번 NBA 시즌에서 우승에 도전할 충분한 능력을 가진 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크리스 폴이 긴 여정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NBA 우승 트로피에 안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