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트리플크라운’ PS 책임질 슈퍼에이스인데…페디, WC→준PO 1차전도 휴식. 최대한 조심스럽게

‘슈퍼에이스’ 에릭 페디의 건강 상태가 관심사 준플레이오프(준PO)를 앞두고 SSG 랜더스, KT 위즈, LG 트윈스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모이고 있습니다.

레귤러 시즌의 막판까지 경쟁은 치열했습니다. 승자는 3위에 올랐던 SSG였고, 반면에 NC는 4위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NC의 강인권 감독은 내심 포스트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20승 투수’ 에릭 페디가 그 팀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즌 후반에는 스위퍼(승부처)의 힘이 다소 약해진 적도 있지만, 에릭 페디는 그런 상황에서도 올 시즌 가장 강력한 MVP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이라는 놀라운 기록만으로도 충분한 설명입니다. 이러한 성적으로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 세 가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였으며, 37년 만에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에릭 페디는 레귤러 시즌 막판에서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노려보았으나, 뜻밖의 부상으로 그 도전은 중단되었습니다.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경기 중 팔뚝을 맞아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퇴장했습니다. 부상 검진 결과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투수로서 그것이 에릭 페디였기 때문에 NC는 주의 깊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이미 다른 선수가 출전했으며, 그 경기에서는 팀이 상승세를 이끈 태너 털리와 서호철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다가올 준PO 1차전에서는 에릭 페디의 이름은 빠진 채로 NC 신민혁과 SSG 엘리아스의 매치업이 기대됩니다.

NC 측은 “에릭 페디의 캐치볼에는 문제가 없으며, 20일에도 훈련을 소화했다”고 설명했지만, 페디의 등판 시기와 가능성은 아무도 확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NC의 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21일 에릭 페디의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향후 등판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SSG 엘리아스는 올 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3.77의 성적을 올렸으며, NC 신민혁은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습니다. 양 팀의 레귤러 시즌 상대전적은 8승 8패로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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