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6골’ 손흥민, PL 9월 이달의 팀 선정→PL 이달의 선수상 유력 후보…홀란드는 5골
손흥민은 최근의 활약으로 9월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강력하게 떠올랐다.
이번 시즌을 맞아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지명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위고 요리스가 주장이었고, 부주장은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였습니다. 요리스가 팀을 떠나는 분위기였고,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이 주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토트넘은 공식적으로 “손흥민이 우리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요리스로부터 주장의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제임스 메디슨과 로메로는 새로운 부주장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9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 손흥민은 이전과는 다른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동안은 케인과 함께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요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해결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주로 도우미 역할에 가까웠습니다. 손흥민은 공격 전개의 중심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기회를 만들고 직접 슛을 날리기보다는 동료에게 패스하는 장면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케인이 결장한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톱으로 기용했습니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에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에도 흥미로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톱으로 출전시켰습니다. 이 선택은 성공적이었으며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달성하여 토트넘은 5-2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의 훌륭한 활약으로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으며 PL 파워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케인의 이적으로 큰 공백이 예상되었지만, 손흥민의 톱 등장으로 토트넘은 걱정을 덜었습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멀티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팀이 선제골을 내주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발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후 손흥민은 다시 한 번 골을 넣어 토트넘은 1-1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결국 경기는 2-1로 토트넘의 승리로 종료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1골을 넣어 유럽 통산 200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PL 통산 109호 골과 함께 레전드 라이언 긱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활약에 따라 PL 사무국에서는 손흥민을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9월 동안 6골을 넣으며 손흥민은 PL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강력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PL 이달의 선수상을 3차례 수상한 손흥민이 이번에 PL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된다면, 통산 4번째 수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은 티에리 앙리, 모하메드 살라,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제이미 바디,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PL 이달의 선수상을 4번 수상한 선수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