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cm’ 웸반야마 알까기 시전…샌안토니오, 휴스턴 완파[NBA 프리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포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프리시즌 경기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17-103으로 이기며 두 번째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주목받는 이는 빅터 웸반야마로, 그의 놀라운 키와 드리블 스킬이 눈에 띄었습니다. 샌안토니오는 제레미 소헨, 데빈 바셀, 켈든 존슨, 빅터 웸반야마, 잭 콜린스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으며, 휴스턴은 아멘 탐슨, 캠 휘트모어, 제이션 테이트,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알파렌 센군으로 나섰습니다.
경기 초반, 샌안토니오는 바셀이 연속해서 3점슛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했고 14-0 스코어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웸반야마는 스틸과 드리블로 관중을 감탄시키는 하이라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샌안토니오는 첫 쿼터에서 휴스턴을 32-13으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웸반야마가 코트로 복귀한 이후에도 휴스턴은 추격을 시도했으며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결근 기간에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바셀과 웸반야마가 다시 합류한 후, 팀은 다시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셀은 자유투 득점과 3점슛으로 득점을 올리고, 웸반야마는 블록 슈팅으로 강력한 수비력을 뽐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와 바셀의 활약으로 전반전을 60-44로 마쳤습니다.
경기는 휴스턴이 점수를 따라가려 시도하면서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웸반야마는 3쿼터 초반에 트렌지션 3점슛을 넣었으며, 바셀과 소헨은 높은 득점을 올리며 팀을 지원했습니다. 휴스턴은 스미스 주니어가 연속으로 3점슛을 넣으면서 추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바셀과 웸반야마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지켜냈으며 웸반야마는 훅 슛 블록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웸반야마는 출전 제한 시간을 받았지만 그 기간 동안도 팀을 지원하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결국, 샌안토니오는 117-103으로 휴스턴을 14점 차로 이기고 두 번째 승리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