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스리런+벤치클리어링’ 전 LG 외인 동생이 촉발한 격동의 5차전, 작은 거인이 끝냈다! 휴스턴 WS 진출까지 단 1승
휴스턴의 알투베, 역전 스리런으로 역사적 승리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5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텍사스 레인저스를 5-4로 꺾고 승리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시리즈에서 3승 2패로 앞선 팀이 시리즈를 가져가는 경우가 71%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원정 5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3승 2패를 기록한 경우는 무려 80%에 달했습니다.
휴스턴은 홈에서 2연패 후 텍사스로 향해 원정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립니다. 이들은 7년 연속으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며 왕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릴 계획입니다.
한편, 텍사스는 와일드카드시리즈부터 시작한 7연승의 기세가 이번 3연패로 꺾였습니다. 이제 23일과 24일에 휴스턴의 홈구장에서 열릴 6차전과 7차전에서 기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였습니다. 그는 5타수 1안타로 조용한 경기를 펼쳤지만, 그의 9회초에 펼친 역전 스리런은 팀을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알투베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11홈런을 기록하여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경기에서는 홈런으로 경기가 달구고, 그 뒤에 벤치클리어링 논란까지 벌어지면서 경기장 분위기는 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휴스턴은 결국 이 논란을 호수비로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휴스턴의 승리로 월드시리즈가 더욱 기대되며, 텍사스는 역전을 꿈꾸며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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