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우승이 목표, FA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
‘명장’ 김태형(56)이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취임식은 24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룸에서 열렸으며 김태형 감독은 취임 소감에서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 야구 도시 부산에,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부임했다. 앞으로 계획은 차차 말씀을 드리겠지만 기대된다. 나를 선택해준 롯데 구단과 신동빈 구단주님, 그리고 무엇보다 롯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롯데와 3년 계약을 맺었으며, 총액 24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의 조건으로 현역 감독 중 최고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의 감독 경력은 두산에서 시작하여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역 시절에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수비형 포수로서 그의 야구 역량은 확실히 검증되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현역을 마친 뒤 코치 경험을 쌓아가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두산을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롯데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롯데가 6년 연속 가을야구 티켓을 따내지 못한 현실에서 롯데 팬들의 우승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김태형 감독은 취임식에서 “감독이 다른 이야기를 할 것이 뭐가 있나. 첫째 목표는 포스트시즌이고 그 다음은 우승이다”라며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에 대한 열망을 분명히 표현했습니다. 롯데 팬들은 그의 지도 아래에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롯데 자이언츠의 향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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