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전 역전승, 로슨에겐 완벽했던 경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즌 초반, 디드릭 로슨(DB)의 열기가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SPOTV 해설위원 김태술은 로슨의 활약을 강조하며 그를 주간 MVP로 선정했습니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시즌 초반부터 화끈합니다. 원주 DB는 김주성 감독이 부임한 후 개막 3연승을 차지하며 선풍적인 스타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 열풍을 주도한 것은 디드릭 로슨의 공격력이었죠. 그의 팀은 3경기 평균 98.7점을 득점해내며 득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KCC는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이후 부산사직체육관의 대관 사정으로 인해 지난 주 동안 1경기만을 치렀습니다. 그러나 DB에게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경기에서 빛을 발한 허웅의 역할은 눈에 띕니다. 김태술 SPOTV 해설위원은 주간 MVP로 허웅을 선정했습니다.
김태술 해설위원은 허웅의 활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국내선수 중에서도 허웅을 꼽고 싶다. 허웅은 패스 능력보다는 득점 능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준용이 들어오면서 그가 더 많은 득점에 집중할 수 있게 됐죠. 이로 인해 허웅은 득점에 집중하면 된다는 감을 느꼈습니다. 그의 득점 능력은 이제 그가 아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준용이 돌아오면 그들의 협동 효과가 분명히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외국선수 MVP로 DB의 디드릭 로슨을 선정한 김태술 해설위원은 로슨과 DB의 조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DB는 스코어러가 필요한 팀이었지만 김종규, 강상재의 역할을 조절할 수 있는 외국선수 역시 필요했습니다. 로슨과 DB는 굉장히 잘 맞는 조합입니다. 그의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훌륭하죠. 로슨은 팀 내에서 화려한 역할을 원하지 않고 동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팀의 승리를 돕고 있습니다. 특히 KCC 경기에서 그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로슨은 득점을 연이어 올리는 동안 동료들에게도 좋은 슛 기회를 주었습니다. KCC 경기는 로슨에게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디드릭 로슨과 허웅의 활약으로 정관장 프로농구는 뜨겁게 펼쳐지고 있으며, 두 선수의 미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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