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만 외면하고…역대급 손흥민, EPL 공식 포함 이주의 베스트 ‘싹쓸이’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이번 시즌의 출발이 매우 인상적이다.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후, 그의 뛰어난 성과는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9라운드에서 이주의 베스트에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그의 놀라운 능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한 매체에서는 그를 제외한 것으로 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최고의 선수 11명을 뽑았다. 프리미어리그 전설 앨런 시어러가 이를 선정했고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과 나란히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손흥민의 포지션인데, 그는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풀백으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토트넘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명단에서는 다른 포지션으로 선정되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팀을 위해 어떤 포지션에서든 뛸 수 있다고 말하며 팀에 헌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을 포함해 다양한 매체에서 손흥민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유럽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과 ‘소파스코어’에서도 손흥민을 9라운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했으며, 영국 매체 ‘스포츠몰’도 손흥민의 탁월한 역할을 인정하며 그의 능력을 극찬했다. 그는 9라운드에서 4번의 키 패스, 5번의 볼 리커버리, 4번의 볼 다툼 승리로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1위로 이끌었다.
그러나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을 9라운드 이주의 베스트에서 제외했다. 그 대신에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와 미드필더 매디슨을 선정했다. ‘BBC’는 비카리오의 뛰어난 선방을 강조하며 토트넘의 클린시트를 두 경기 연속으로 지켜낸 것을 언급했고, 매디슨은 팀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격수로 극찬했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득점 능력과 공격 포인트는 팀을 9경기 무패(7승 2무)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의 강팀들을 제치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토트넘 홈 구장에서 50번째 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에서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주장으로 임명된 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시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두가 힘을 합쳐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하며 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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