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의식? No!”…모마의 머릿속은 오직 ‘챔피언 현대건설’
2023~2024 시즌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팀은 개막 첫 경기에서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모마의 효과를 첫 세트부터 충분히 발휘했습니다. 모마는 유니폼을 갈아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어냈으며, 팀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1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모마는 26득점을 기록하여 팀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공격 점유율 40.74%, 공격 효율 43.18%, 공격 성공률 52.27%로 탁월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모마의 활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 첫 경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모마는 경기 시작부터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했습니다. 1세트부터 8득점을 기록하며 77.78%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3세트에서는 8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흔들었습니다. 4세트에서도 7득점을 올리며 승부처에서 공격을 성공시키며 현대건설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모마는 “기분이 좋다. 시즌 초반에는 기대감도 있고 스트레스도 있는데 우리 선수들 모두 잘해서 첫승을 따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V-리그 3년차인 모마는 현대건설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로부터 모마를 영입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보였습니다. 강성형 감독은 모마의 기량과 경험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탁월한 공격을 보여주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모마 역시 GS칼텍스와의 경기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리그에 처음 발을 내딛은 태국 국가대표 위파위에게는 한국 무대를 즐기라고 조언하며, 그녀가 좋은 팀과 함께 행복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제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3일 GS칼텍스와의 경기를 향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마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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