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OK금융전서 오버네트 오심 내린 심판 · 전문위원 징계

지난 24일에 개최된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에서 오심이 논란이 된 뒤, 한국배구연맹(KOVO)은 관련된 인원들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했습니다.

서남원 경기위원과 이광훈 심판위원은 각각 2경기, 송인석 부심은 1경기 배정 제외 징계를 받았습니다.

논란의 장면은 경기가 세트 스코어 2대 2로 맞섰던 치열한 5세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 중에 OK금융그룹 팀은 12대 9로 앞서가던 시점에서 세터 곽명우의 오버네트로 간주된 판정에 항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OK금융그룹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전문위원과 부심은 2분 30초 동안의 판독 후 오버네트 판정을 번복했습니다.

이 판정으로 KB손해보험 팀은 한 점을 잃어 5세트에서 15대 11로 패배하며 경기에서 밀립니다.

KOVO의 상벌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비디오 판독에서 오심을 한 심판과 전문위원에게 최대 3경기 배정 제외 및 최대 20만원의 징계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KOVO 관계자는 “사건의 경중을 고려하여 징계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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