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생각보다 심각해” 살라 에이전트 직접 나섰다→한 달 결장 예상
모하메드 살라의 부상이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 축구 대표팀과 리버풀에게 큰 타격이 예상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압바스의 말을 전하며 부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압바스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부상이 심각하며, 살라는 3~4주 동안 이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축구 연맹은 살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을 발표했으며, 로마노는 살라가 영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리버풀로 향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살라의 결장으로 인해 공격 라인에 상당한 압박이 걸리게 될 전망이다.
이집트 대표팀 감독 루이 비토리아는 살라의 상태에 대해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 하지만 살라의 부상이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질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살라가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향후 일정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 언급했다.
살라는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PL 득점왕 3회, PL 도움왕 1회 등으로 팀의 주축이 되어왔으며, ‘마누라 라인’을 형성하여 리버풀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현재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은 살라의 부재를 어떻게든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축구와 리버풀은 살라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의 결장 기간 동안 다른 선수들이 팀을 견고하게 이끌어나가기 위한 노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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