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외신기자가 본 아시안컵 “일본이 최강팀, 한국 누르고 아시안컵 우승할 것”

제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월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3 AFC 아시안컵’에 참가하여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E조에 속한 한국은 바레인(15일),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와의 조별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64년 동안 우승에서 멀리 떨어져 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어있으며,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최근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은 아직 완벽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특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이 있어 이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역량이 향상되어야 한국이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안컵 우승전망을 묻자,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카타르 현지의 말레이시아 언론인 이스마일 모하드 기자의 의견을 취재했습니다.

모하드는 “일본은 매우 강력한 팀입니다. 현재의 일본은 카타르에서 아시안컵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베스트11만 아니라 대체 선수들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존재로 인해 일본은 매우 강력한 기량을 지닌 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손흥민과 김민재를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경쟁자이지만, 일본의 강세를 넘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모하드는 “일본의 경쟁 상대로는 한국, 호주, 사우디 등이 있지만, 아무도 일본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7연승을 거둬 5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며 일본의 강력한 우승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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