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빼고 그대로…클린스만호, 11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깜짝 발탁 없다’

11월, 클린스만호의 도전이 시작된다. 이제는 그의 지휘하에 펼쳐지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실전 경기가 펼쳐질 때입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11월 대한민국 대표팀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정한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표팀은 13일에 서울 소재 호텔에서 소집되어 목동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싱가포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 나설 것입니다. 그 후, 19일에 중국 선전으로 출국하여 21일에 중국과의 격돌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라온 싱가포르와의 경기는 낙승이 예상되나, 중국 원정 경기에는 긴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국은 최근 경기에서 한국보다 조금 아래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홈에서의 경기력 변화와 불편한 경기 스타일을 고려하면 경기 준비가 중요합니다. 예전에도 한국과 중국은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홈앤어웨이 경기를 치렀으며, 홈에서는 중국을 3-2로 이기기도 하였지만, 중국 원정에서 패배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선수 명단에는 지난 10월에 출전한 핵심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포함되었으며,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주요 선수들 역시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조규성(미트윌란) 등이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이강인(PSG)도 함께 참가합니다. 이강인은 지난 10월 A매치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데뷔골을 기록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반면, 지난 10월 A매치에 출전한 김주성(FC서울)과 김준홍(김천상무)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송범근(쇼난벨마레)은 5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명단 발표일에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번 명단과 대표팀 소집에 대한 배경과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10월 A매치 이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부임 후 5경기에서 3무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역대 외국인 감독 중 최악의 무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에 체류하지 않고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클린스만은 미국에서 축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유럽 축구 경기를 분석하는 등 한국 대표팀과는 거의 상관 없는 활동을 했습니다.

클린스만은 이후에 비판을 받으면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행보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었습니다. 10월 A매치 이후에도 뮌헨과 마인츠의 경기를 찾아가거나 해외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10월 A매치에서의 성적 향상으로 인해 그의 부담은 조금 줄었습니다. 클린스만호는 튀니지를 4-0으로 이기고 베트남을 6-0으로 이기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향상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클린스만호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며, 11월의 성적과 경기력은 큰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11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주축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입니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이후에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유지하였고, 황희찬 또한 10월A매치에서 연속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강인 역시 PSG 소속으로서 경기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1월 대표팀 합류 직전에도 여러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의 뛰어난 컨디션과 경기력은 11월 대표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10월까지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왔으며, 이제는 본격적인 실전에 돌입할 차례입니다. 이번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시작으로, 중국 원정 경기로 월드컵의 첫 걸음을 내딜 것입니다.

그리고 1월 초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최하는 국가대표팀 대항전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중동의 요르단, 바레인, 그리고 동남아의 말레이시아와 E조에 속하게 되었으며,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성적을 통해 팬들로부터 더 많은 이해와 지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시안컵 후에는 월드컵 2차 예선으로 돌입하여 3월에 태국과 홈앤어웨이 경기를 치르고, 6월에 싱가포르 원정 경기와 중국과의 홈 경기를 마무리할 것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 11월을 시작으로 한국 대표팀의 실전 경험을 쌓아나갈 것이며, 그의 성적과 경기력은 팬들뿐만 아니라 축구 팬 전체의 큰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이는 한국 축구가 월드컵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 중요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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