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악력은 내가 최고’ 우쭐했던 아시아쿼터 선수…3초 만에  꼬리 내리게 만든 주인공은

2023~20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에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격렬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경기 시작 전, 대한항공 팀 코트에서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선발된 필리핀 국적의 선수, 마크 에스페호가 배구공을 튕기며 팀 동료들과 재미있는 농담을 주고 있었습니다. 에스페호는 한 손으로 공을 꽉 쥐고, 강승일 선수에게 볼을 빼았으며 자신의 힘을 자랑했습니다.

그 순간, 링컨이 지나가며 에스페호의 활기찬 모습을 지켜보았고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양쪽 선수가 공을 손에 맞댄 채 서로 빼앗으려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링컨이 힘을 주자, 에스페호는 단 3초 만에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크게 웃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링컨은 2개의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25득점을 올렸고, 에스페호는 그의 첫 번째 득점을 달성하였습니다.

삼성화재는 시즌 첫 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 끝에 3-2로 이기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냈습니다. 요스바니가 29점을 기록하고, 박성진은 16점, 김정호는 12점을 올려 팀의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정말로 격렬하였고, 팬들은 열광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국내배구분석 <- 정보 보러가기 클릭

스포츠뉴스 더보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